막판 뒷심 괴력의 스퍼트 이승훈 중간순위 12분 55초 54 기록!!

이승훈 12분 55초 54 기록!!!

지금까지의 대회로보면 12분대로 스피드 스케이팅 10000m를 돌파한 선수는 단 3명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승훈 선수의 막판 뒷심으로 12분 55초 54를 기록하며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쁜 순간을 평창에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승훈 선수는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10000m 금메달을 목에건 이력이 있는 선수인 만큼 홈그라운드 평창에서의 최종 1위를 기대해볼만한 선수입니다.

이승훈은 15일 경기에서 지난해 11월 노르웨이에서 기록했던 최고 기록 13분 09초 26을 한참 앞당기면서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열기를 더욱 앞당겼습니다. 지구력이 엄청나고 뒷심이 엄청난 선수 이승훈!!

이승훈의 주종목은 팀추월 스케이팅과 매스스타트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뒷심이 좋은 선수라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아직 절반의 경기가 더 남았는데요. 12분 55초 54를 기록하는 선수가 없다면 그대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으므로 이승훈 선수를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다른 선수를 응원하지 않는건 스포츠맨십이 아니기 때문에 필자는 다른 선수들도 끝까지 응원할 겁니다. 

하지만 이승훈 선수가 이대로 최종 기록을 해서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기도 하구요.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여러분도 저의 마음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자 선수로는 이상화 선수가 18일 (일요일)에 여자 500m에 출전한다고 합니다. 이상화 선수도 500m에서 벤쿠버, 소치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이기 때문에 이승훈 선수에게 기대하는 기대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승훈 선수는 최종적으로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엄청난 괴력을 자랑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이승훈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홈그라운드인 평창에서 하는 올림픽인 만큼 페이스 조절이 더욱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올림픽 소식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