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후 자동차 앞에서 연기가 난다고??

세차하면 앞에서 나는 연기는요? 제가 싹 다 알려드릴게요.

 

라지에이터에서 연기가?

안녕하세요. 게임타파입니다. 가을과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자동차에 이상한 현상을 보신 분들이 많이들 계실겁니다. 그럴때마다 걱정을하며 인터넷을 찾아보곤하죠. 하지만 명확한 해답은 없으니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설명해드릴 내용은 세차 후에 라지에이터 앞에서 흰 연기가 나는 것을 포착! 헐!! 자동차에 연기가?? 폭발하면 어떻게하지? 하고 걱정을 하실텐데요~ 아래에서 살펴보시죠.

세차후 연기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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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직전에 세차를 했다면?

 

세차 후 집으로 귀가하려 시동을 켭니다. 운전석 앞에 앉아 앞 창문을 바라봅니다. 음? 뭔가 이상한 느낌이 온 몸을 휘감습니다.

"연기가 나는 것 같아" 어디서? "라지에이터에서...." 곧 바로 차에서 내려 살펴보니 정말 라지에이터에서 흰 연기가 솟아 오르는 것을 보고, 헐.... 하신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닐겁니다.

만약 세차 후에 라지에이터에서 연기가 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냥 넘겨서는 안되죠?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아닌지 체크를 해보셔야 합니다. 

 

라지에이터 연기의 구분 방법

 

세차 직후에 나는 연기라도 구분을 하셔서 수리를 해야 할지 신경쓰지 않을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우선 연기가 올라오는 주변에 김서림이 생긴다면 이 것은 수증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세차를 하면서 라지에이터 쪽에 고압수를 분사하여 보닛의 엔진룸속으로 물이 들어갔을 확률이 높은데요. 시동을 켜 엔진이 가동되면 뜨거운 열로 이 물기를 증발시키기 때문에 라지에이터에서 연기(?) 김이 나오는 것이죠. 

하지만 연기를 잘 살펴보니 뭔가 타는 냄새 같은게 나는 것 같기도하고.... 연기가 수증기가 아니라 조금 더 진한 흰색을 띠는 연기라면?? 라지에이터에서 엔진을 시켜주는 파이프라인이 터져 냉각수로 흘러나와 같은 원리로 증발이 이루어질수도 있고, 엔진 가열로 진한 흰색의 연기가 나오는 것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라지에이터 교환 또는 냉각수 라인을 곧 바로 점검을 하셔야 하는데, 첫 번째로 운전석에 앉아 엔진의 온도를 살펴봅니다. 엔진의 적정 온도는 C, H 게이지의 정중앙의 한 칸 아래를 가리킬때 입니다.

만약 정중앙에 가깝거나 넘어섰다면 시속 30~40km로 서행하여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으셔야 하는 것이죠. 

 

제네시스의 거북선 사건

 

제네시스의 라지에이터 앞에서 연기가 난다는 사진을 제보하여 인터넷이 떠들석 했습니다. 현대 직원은 이 자동차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급하게 지하주차장으로 주차를 했고, 원인 분석 결과 직원이 직전에 세차를 했다고 합니다.

세차 하실 때 라지에이터로 물이 들어가 엔진 열에 의해 수증기로 증발이 되면서 연기가 나오는 현상이라고 규명이 되었죠.

 

사실 차를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라지에이터 앞에서 연기가 나는 경우를 한번도 겪어보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갑자기 세차 후에 연기가 난다면 심한 걱정과 자동차의 시동을 끄고 인터넷을 찾아보시거나 황급하게 정비소에 전화하여 물어보는 경우가 꾀 있으나, 정확하게 이것은 이거다! 저것은 저거다! 말해주는 블로그나 기사가 없어서 필자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연기가 수증기로 보인다면 괜찮을 것이다? 무조건 그렇진 않습니다. 하지만 세차 직후라면 위 설명대로 보닛에 물이 들어가 증발이 되었을수도 있다는 것이죠. 세차를 하지 않았는데 앞에서 수증기가 나온다? 냉각수 통을 우선 의심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 1세대에 2자동차를 갖고 있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또는 부부가 2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동차에서 이상이 생기면 제대로 알고 바로바로 정비할 수 있는 지식도 같이 챙기시면 재미있고 안전한 운전 생활을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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