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기변, 약정도 안끝났는데 유심기변이 가능해?

 

이 소식을 접한지는 3~4개월이 지났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1월 1일부터 공시지원금 대신 선택할 수 있었던 요금할인 서비스가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통신사의 요금제는 가입할 시 2~3년 약정을 걸게 됩니다. 약정 시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20% 요금할인) 중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선택약정인 경우 약정 할인+20% 요금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서 추가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단말기 구매에서의 지원을 크게 생각하시므로 공시지원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금 할인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아셨다면 선택약정을 많이 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유심기변에 대해 아직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유심기변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요금제할인과 유심기변의 관계

 

 


 

 

기존에는 약정을 걸고 요금할인을 받으시면 회선에만 국한되므로 내 유심을 다른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유심기변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가입했던 대리점을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었습니다. 유심기변이란 내 스마트폰 유심을 다른 스마트폰에 이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약정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스마트폰에 이식을 한다면 약정 요금할인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요금할인을 받고 있는 (약정 상태) 스마트폰의 유심도 다른 스마트폰에 이식하는 유심기변이 가능해졌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내 마음대로 유심을 빼서 최신 스마트폰에 이식해도 할인 적용을 그대로 받으면서 기기변경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유심기변? 전산기변?

 


 

유심기변은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같이 유심만 빼서 다른 스마트폰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약정이 남아있어도 2017년부터 유심기변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심만 빼서 이식된 스마트폰은 평소 사용 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중고 판매나 소유권 확인을 해야할 때 소유주가 누구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 공식 대리점을 찾아가 변경된 스마트폰에 내 유심 정보를 넣는 방법을 전산기변이라고 합니다. 유심기변과 전산기변 혼동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유심기변 정책, 3사가 똑같을까?

 

 

 


 

 

유심기변 자체로만 봤을때는 이통 3사 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책에 차이점이 있으니 이 점은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SKT, LGU+는 변경하고자 하는 스마트폰이 공시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유심기변을 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공시지원금을 받아서 구매한 스마트폰은 유심기변이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KT의 정책은 조금 더 개방되어 공시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다고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유심기변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KT 단말기와 유심끼리만 적용되는 부분이니 정책을 잘 알아두셔야 할 것 같네요.

 

 

앞서 설명드린 유심기변의 방법으로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유심만 이식해 기기변경이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힘이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