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 논란 속에서 출시된 모바일 신작 게임, 데스티니6 공략

게임 (Game)/모바일 RPG
2017. 6. 9.

메갈 논란 속에서 출시된 모바일 신작 게임, 데스티니6

게임 제작자 중 한분이 남혐, 여혐을 조장하는 사이트에 지지한 것으로 나타난 사건인데요. 게임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게임성"으로 판단하실거라 믿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데스티니6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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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6, 공식 영상 중 한 장면입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씬인 것 같은데요. 바로 영화 원티드에서 보셨을 것 같네요. 그 당시 엄청나게 멋있는 장면이었는데 데스티니6의 공식 영상에 이런 멋진 장면이 나와주니 더 큰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참신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이 유저에게 선택을 유도하는 장면이었는데요. 몇 가지 질문을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칭호를 획득하게 됩니다.

게임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이며, 조금의 튜토리얼 만으로도 재미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RPG지만 조금 신선한 방법을 택하고 있는데요.

바로 스킬을 드래그나 터치하여 사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RPG는 적을 위치시킨 후 스킬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사용되는 방식이었지만 데스티니6은 적에게 직접 드래그하여 여러 영웅들의 스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액션 RPG 입니다.

메인화면이 정말 세련되고 멋진데요. 그래픽과 UI가 상당히 깔끔하고 알아보기 쉽게 배치가 되어있었습니다.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컨텐츠를 찾아가기 안성맞춤 이었습니다.

별(성)이 달려있는 영웅들을 조합하여 여러가지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RPG로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와 흡사한 모습을 띄고 있네요. 그럼 데스티니6이 차별될 수 있는 컨텐츠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스트라이커 영웅" 입니다. 영웅 3명과 스트라이커 영웅을 카드로 넣을 수 있는데요. 스트라이커 영웅은 평소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공격 당 게이지를 모아서 강력한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정말 참신하네요.

또한 상성이라는 몬스터 간에 속성을 통해서 강한 공격, 약한 공격, 탱커, 유리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꼭 스탯에만 연연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성은 정말 보기 쉽게 가위 바위 보로 되어 있으니 이 게임이 왜 7세 게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