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뽀장군이에요. 출시는 12월 말쯤에 했지만 진짜 스트레스 쫙 풀리는 게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전에 코에이에서 출시했던 진 삼국무쌍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서 개발된 게임인데, 진 삼국무쌍과 전투 스타일이 정말 똑같아서 전투하는 내내 흥미진진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게임, 진 삼국무쌍 오버로드를 소개합니다.
진 삼국무쌍 오버로드, 플레이 간단 리뷰
우리에게 정말 익숙한 장수인 유비, 관우, 장비가 나타나 주민들을 구하는 장면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유비를 기본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나중엔 모집한 캐릭터와 파티를 맺어 동시에 전투할 수 있어서 여러 개의 장수를 직접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처음 등장부터 유비, 관우를 플레이하면서 감을 익힐 수 있는데 조작법이 너무 쉽고 간단하지만, 공격 콤보에 따라서 다른 기술이 나가기 때문에 공격 콤보를 발동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싸우다가 적장을 만났다! 바로 필살기 시전으로 적장 물리쳐주시고, 필살기가 "쌍"이라는 기술인데 이 기술 사용하면 화려한 이펙트와 액션을 보여주며 한방에 적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어 스트레스 쫙 풀리는 게임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를 다들 아시나요? 삼국지를 한 번이라도 읽어보시거나 예전 코에이 삼국지를 해보셨다면 기억나실 법한 도원결의! 복숭아나무 밑에서 의형제를 맺는 장면이 여기서도 나옵니다. 시작부터 너무 흥미진진한 거 아냐?
초반이 조금 넘어가면 적들도 훨씬 많아지고 적장들도 많이 나와서 본격적인 전투가 가능합니다. 관우의 필살기 스킬을 사용하는 장면만 봐도 정말 꿀잼 게임, 하는 내내 스트레스 푸는 재미 덕분에 이번 리뷰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전투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다 보면 적장이 보스로 등장하는데, 모두 공략은 아시죠? 진 삼국무쌍 오버로드의 공략은 적장들부터 빠르게 제거하는 게 가장 좋은 공략입니다. 아참! 레벨이 오르면 탈 것으로 말 타고 전투할 수도 있고, 시나리오 모드 외에 레벨에 따라 백화, 군사 훈련, 폭풍, 명장 시험, 군영합전, 열아경세, 현경논무 등의 콘텐츠가 존재해서 끊임없이 전투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계속 플레이하는 중!
유저를 생각하는 시스템 설정
우선 진 삼국무쌍 오버로드 게임은 빠른 액션 전투씬이 생명입니다. 그런데 처음 설정이 30 FPS로 되어 있어 어딘가 부족해 보이긴 했는데, 역시 설정에서 60 FPS로 바꿀 수가 있었네요! 60 FPS로 플레이하시면 배터리는 조금 더 빨리 닳지만 진짜 진 삼국무쌍을 즐기는 느낌이 나서 꼭 60 FPS로 게임을 플레이하시길 바랄게요.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전투 설정 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 설정이라 생각했습니다.
장수 모집 시스템 - 리세마라 필요해?
기본적으로 첫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10회 모집을 할 수 있는 재화를 주어서 모집을 할 수 있는데, 진 삼국무쌍 오버로드는 기본적으로 리세마라가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타 수집형 RPG처럼 자동으로 플레이하거나 캐릭터의 성능만이 승리를 좌우할 수 있는 전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직접 컨트롤해서 장수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리세마라는 정말 비추천! 어떤 장수가 나와도 그냥 플레이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국전을 통해 시나리오를 클리어하자 (공략)
국전은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것인데, 다른 게임의 스테이지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국전을 빠르게 플레이해서 계정 레벨을 높이고, 무료 재화를 많이 받아 모집을 통해 파티원을 모집하는 게 가장 좋은 공략입니다. 국전은 무조건 빠르게 플레이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진 삼국무쌍 오버로드 티어 등급표
기본적으로 진 삼국무쌍 오버로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티어 등급표가 크게 차이가 없지만, 굳이 티어를 나눈다면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컨트롤하는 게임이기에 개인 편차가 커서 그 어떤 장수라도 직접 플레이하시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위 장수들은 모두 나오면 무조건 플레이해봐야 할 캐릭터로 여포의 능력치는 정말 미친 능력치를 갖고 있으니 꼭 얻으셔야 합니다. 여포를 플레이하시면 시원시원한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얻고 싶은 장수 중 하나죠. 그럼 더욱더 세밀하게 티어 등급표를 보시면서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 티어 등급 | 장수 이름 |
| S | 여포, 하후돈, 태사자, 마초, 원소, 손책, 제갈량, 조운 |
| A | 월영, 손견, 곽희, 장비, 하우연, 허저, 조조, 견희, 유비, 연사, 장료 |
| B | 관우, 전위, 방통, 동탁, 육손, 하우패, 채문희, 장합, 위연, 황충, 손권 |
| C | 초선, 소교,포삼랑, 장각, 왕이, 조비, 황개, 서황 |
| D | 조인, 성채, 관평, 손상향, 사마소 |
다시 정리하면 티어에서 무조건 얻어야 하는 장수는 여포, 제갈량, 조운 정도가 될 것이고, 나머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장수를 고르시는 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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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뽀장군의 솔직 리뷰
대부분의 티스토리 게임 블로거 분들은 원고료나 협찬을 받지 않고 100% 주관적으로 쓰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솔직한 플레이 느낌을 알려드리자면, 두 번 하시고 세 번 플레이하세요. 요즘 자동 퀘스트만 왔다 갔다 하고, 자동 전투로 거의 켜놓고 보기만 하는 RPG 게임들이 많은데, 직접 컨트롤하면서 짬날 때마다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진 삼국무쌍 오버로드 추천합니다.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빠른 전투 전개로 지루하진 않지만, 단점은 오래 즐기면 약간 힘들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즐기는 게임으로 정말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요즘 플레이할 게임이 없으시다면 저라면 한번 플레이해보고 결정할 것 같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진 삼국무쌍 오버로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