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반려묘와 접촉없이 교감하는 방법

반려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

사람의 인생에서 한번쯤은 꼭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키우며 교감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반려 동물을 동물이 아니라 동생, 아들, 딸 처럼 여기고 살아가는 인구도 꾀나 많습니다. 하지만 반려견, 반려묘와 친해지는 방법을 모르셔서 그 사람만보면 으르렁거리거나 접촉을 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고 하시는데요. 교감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지기만 한다고 교감이 아니에요.

반려 동물들은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이 접촉을 시도하면 굉장히 싫어합니다. 사람도 모르는 사람이 머리를 스다듬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습니까? 동물들도 비슷합니다. 또한 이 성향은 고양이보다는 강아지에게 조금 더 강하게 나오는 성향이므로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아이들에게 무조건 만지는 것이 아니라 교감부터 시도해야된다는 것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강아지를 만지려고 뛰어들다가 으르렁거리거나 물리는 사고가 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강아지가 친하지 않은 사람이 접촉하는 것을 싫어하고, 갑자기 뛰어들어 놀라게 하는 경우를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자주 뛰어들거나 만지려한다면 강아지들은 더욱 더 크게 짖고 경계를 하게됩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하면 주인이 어린 아이를 제지하기 때문이죠. 인식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주 짖는 것이고요. 무조건 만진다고 교감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강아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손바닥을 강아지의 코 아래로 (땅바닥)에 두고 조심스레 이름을 불러보세요. 강아지들은 그 행동을 보고 손바닥을 유심히 살피며 눈을 쳐다볼 것입니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것을 자주하다보면 강아지는 이 사람이 위험한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인식이 생기기 때문에 금방 교감을 할 수 있습니다. 


만지지 않고 교감하는 여러가지 방법

반려견 편

1. 강아지와 같은 방향을 보게끔 옆에 두세요. 그리고 한참동안을 같은 방향을 쳐다보세요.

2. 반려견에게 먹이를 줄때는 손바닥에 주지말고 최대한 땅바닥에 가까이해서 주세요. 

3. 강아지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옆에서 몸을 움직이는 행동을 해보세요.

4. 강아지와 산책 중에 자주 같이 뛰어보세요. 교감이 된 강아지는 분명 당신을 따라올 겁니다.

5. 반려견과 처음 마주했을때는 똑바로 쳐다보는 것보다는 비스듬이 옆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반려묘 편

1. 고양이는 주인을 친구처럼 여겨요. 같이 장난칠 원형 장난감이 있으면 빨리 친해져요.

2. 고양이는 시선을 끄는걸 좋아해요. 손가락을 고양이 손 앞에서 빙빙 돌려보세요.

3. 고양이의 등을 가볍게 같은 박자로 살짝 살짝씩 쳐주세요. 안마하듯이. 

4.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따라해보세요. 

5. 최대한 낮은 위치에서 고양이의 눈을 쳐다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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